대전에 소재하는 코넥스 상장기업 (주)제노텍(대표 김재종)이 돌연변이 유전자 검사 방법 관련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 KIND에 따르면, 제노텍은 "5'-플랩 엔도뉴클레이즈 활성이 억제된 DNA 폴리머레이즈를 이용하여 실시간 중합효소 연쇄반응으로 돌연변이 유전자를 검사하는 방법" 특허를 20일 취득했다.
특허는 원핵생물의 DNA 폴리머레이즈, 대표적으로 Taq DNA 폴리머레이즈의 FEN 활성을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도출하여, 이 원리를 적용함으로써 프로브의 대립유전자(allele)에 대한 특이 결합과 비특이적 결합을 특정 온도가 아닌 Taq DNA 폴리머레이즈의 특성으로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또한 효소의 특이성을 이용함으로써 추가 비용 없이 검사 특이성 및 다종 SNP 분석 및 돌연변이 유전자 검사에 장점을 갖고 있다.
제노텍은 "EU에 등록된 이번 특허를 유전질환검사, 종양 관련 유전자 검사 등 임상진단제품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20일 코넥스 시장에서 종가 3600원, 시가총액 201억5700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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