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컴 버블이 붕괴되던 2000년 당시 공학경영 전문가인 최용호 대표, 기술적 혜안을 가진 송화준 CTO, 경영전략 전문가 김영현 넥사웹재팬 대표와 손잡고 투비소프트를 설립하였다.
그리고 힘든 시기를 함께 헤쳐 나가며 다져진 신뢰로 투비소프트를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UI·UX 기술력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2017년 취임후 단기 목표를 코스닥 상장으로 잡은 ㈜지란지교소프트의 김형곤 대표 얘기다.
(사)벤처기업협회의 SVI(서울벤처인큐베이터, 센터장 한인배)가 26일(화) 팁스타운 S2 브이아크에서 오픈하는“제5회 롤모델 휴먼라이브러리”에서 선배벤처기업인 롤모델로 스타트업들을 만난다.
선배벤처기업인(롤모델)과 혁신가디언스 멘토, 스타트업이 함께하는 이번 오픈멘토링의 주제는 “SW기업의 창업, 도전 그리고 경영” 이다.
김형곤 대표는 척박한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 환경에서“한국의 어도비”를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창업을 준비하며 겪었던 애로사항과 UI솔루션의 외길을 고집하면서도 대규모 투자유치와 코스닥 상장-EXIT에 이르기까지의 도전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팀원들과의 끈끈한 팀빌딩을 통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며 회사를 경영한 노하우도 배워볼 수 있다.
오픈멘토링과 더불어 “혁신가디언스 멘토”와 진행하는 팀멘토링을 통해 참여한 스타트업의 사업운영에 대한 개별 애로사항을 함께 공감하고 해결 할 수 있는 시간도 함께 마련된다.
협회 관계자는“선배벤처의 경험과 노하우는 현재 사업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의 사업운영에서 실패에 대한 확률을 크게 줄여주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선배벤처의 경험과 노하우 공유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롤모델 휴먼라이브러리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오픈되며,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