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을 옮기는 지폐, 동전 형태의 돈을 살균 소독하는 플라즈마 지폐소독기를 개발한 ㈜에스엠아이(대표 백명수)가 18일부터 K-OTC시장에서 매매거래를 시작한다.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는 에스엠아이의 K-OTC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했다고 16일 밝혔다. 거래 첫날 기준가는 144원(액면가: 100원)이다.

강원도 춘천에 본점을 둔 에스엠아이는 2007년 설립되어‘일반 목적용 기계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사업연도 결산일인 2016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자산총계 44억4900만원, 부채총계 31억5200만원, 자본총계는 12억9600만원(자본금 9억원)이며, 매출액 34억6800만원, 영업이익 1700만원, 당기순손실 5300만원을 기록하였다.

회사측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매출액 34억6800만원, 당기순손실 5300만원을 기록했다. 그리고 10월말경 플라즈마 이온 클러스터를 이용한 공기소독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에스엠아이의 승인으로 K-OTC시장 총 법인수는 117사(등록기업부 29사, 지정기업부 88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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