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여고생 유정이 학교에서 무섭기로 유명한 동급생 도준혁의 고백을 얼떨결에 수락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일진이 사나워’.

콘텐츠 전문 제작사 와이랩이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청춘 로맨스로 선보인 작품이다. 와이랩은 10일 네이버 웹툰에서 매주 월요일 ‘일진이 사나워’ 연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정은 틈을 봐 도준혁의 고백을 거절하려 하지만 번번이 기회를 놓친다. 심지어 자신의 생각과는 달리 무섭지만 다정한 구석이 있는 준혁의 모습에 헷갈리기까지 한다. 속내를 알 수 없는 도준혁 캐릭터는 독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와이랩이 기존에 선보인 ‘부활남’, ‘테러맨’, ‘신석기녀’ 등 ‘슈퍼스트링 프로젝트’ 라인업 작품들과는 또 다른 스타일을 보여주는 ‘일진이 사나워’는 와이랩 아카데미 출신의 실력파 신인 강환영 작가가 글을, 김현아 작가가 그림을 맡았다.

와이랩은 "학원, 로맨스 장르 작품을 높은 퀄리티로 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험과 연구가 있었다"며 "공감도 높은 웹툰으로 독자들이 특별한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와이랩은 2010년 설립되어 ‘아일랜드’, ‘테러맨’, ‘심연의 하늘’, 부활남’, ‘조선왕조실톡’, ‘신석기녀’ 등 인기 웹툰을 제작해왔으며 만화를 원천콘텐츠로 영상화, 게임화 등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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