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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고용 구원투수" 벤처기업, 투자 유치 대안 없나?
이정형 기자 | 승인 2018.12.27 14:18

2017년도 우리나라 벤처기업이 겪은 경영애로사항 중에는 자금운용 문제가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다른 중소·벤처기업과 하는 B2B 거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와 (사)벤처기업협회(회장 안건준)는 27일, 2017년 기준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성과, 고용성과, 기술혁신 실태 등을 조사한 「2018 벤처기업정밀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7년 벤처기업의 총매출액은 GDP(국내총생산)의 14.5%에 달하는 225조2000억원으로 추정되며, 평균 매출액은 64억200만원으로 전년(58억8000만원) 대비 8.9% 증가했다.

벤처기업 종사자 수는 76만 2천명으로 삼성 등 5대 그룹의 종사자 수 75만 6백명을 상회하는 수치다.

벤처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64억200만원으로 전년(58억8000만원) 대비 8.9% 증가하였으며, 기업당 평균 영업이익은 2억6700만원으로 전년(2억6000만원) 대비 2.6% 증가, 평균 순이익은 1억6000만원으로 전년(1억7800만원) 대비 8.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비용(이자비용)이 전년 대비 11.5% 증가하는 등 요인으로 인해 영업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은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부채비율은 전년도(136.8%)보다 소폭 감소한 130.6%로 대기업(95.5%)보다는 높고 일반 중소기업(163.2%)보다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기부는 2017년에 반도체 호황, 조선 침체 등 변수가 많았던 가운데 벤처기업은 매출, 고용 등에서 제몫을 해냈다고 평가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은 자금운영에 대한 어려움이 큰 가운데 자금조달의 60.5%를 정부지원에 의존하는 등 정책자금 의존도가 높고, 투자·IPO·회사채 발행에 의한 자금조달은 0.2%로 낮은 수준이었다.

주요 매출 경로는 B2B(기업간 거래)가 73.6%, B2G(기업-정부간 거래) 15.4%, 해외매출 7.4%, B2C(기업-소비자간 거래) 3.7% 순으로 조사됐다. B2B 대상별 거래비중은 다른 중소·벤처기업(48.7%)이, 대기업(12.8%) 및 1·2차 벤더(12.1%)보다 컸다.

또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은 ‘자체 유통망에 의한 직접 영업’이 72%를 차지하고, 홈쇼핑 등 전문 유통기관  채널 이용은 3.9%에 그쳐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서도 벤처기업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율은 3.5%로, 지난해(2.9%)보다 20.7% 증가해 일반 중소기업(0.7%), 대기업(1.5%)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 석종훈 실장은 “규제 샌드박스 시행 등으로 규제를 완화하고 벤처투자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벤처가 혁신성장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형 기자  father6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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