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주식회사 지놈앤컴퍼니(대표 배지수, 박한수)가 코넥스 시장에 신규 상장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업공시채널 KIND에 따르면, 19일 지놈앤컴퍼니의 상장이 승인되었고 26일 매매가 개시된다. 한국투자증권(주)이 지정자문인, 주식은 보통주 770만3997주이며 액면가는 500원. 박한수(19.97%) 외 5인(40.03%)이주요주주이다.
경기도 성남을 주소지로 하는 기업으로 기초 의약물질 및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을 영위하며 생체유익균 치료제/건강기능식품/화장품이 주요제품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상장적격성보고서에서 이 회사가 개발 중인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항암제는 면역항암제의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하지 못한 암종에서 반응율을 개선할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제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면역항암제 의약품,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 아토피 및 여드름 개선 화장품 등 다양한 기술에 대하여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파이프라인에서 비임상 및 인체실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그러면서 신약 개발에서 기존 의약품과 차별화된 효능 입증에 실패하여 개발이 중단되는 경우의 성장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임상시험에 따른 연구개발비용 증가로 인한 재무 안정성 악화 위험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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