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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모델 기업인과의 만남, 톡톡 튀는 투자유치 이야기...SVI START-UP DAY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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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모델 기업인과의 만남, 톡톡 튀는 투자유치 이야기...SVI START-UP DAY 열려
  • 이정형
  • 승인 2018.12.18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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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벤처기업협회(회장 안건준) 창업보육센터 SVI(서울벤처인큐베이터, 센터장 한인배)는 18일(화) 벤처기업협회 스마트인큐베이터에서 송년페스티벌, ‘SVI  Start-Up Day’를 열었다.

매년 12월 보육기업, 프로그램 참여자, 졸업기업 등 SVI의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해 한 해의 주요 이슈와 성과를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아 각오를 다지는 SVI 스타트업데이는 올해 7회째를 맞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SVI에 입주 보육 기업 중 한 해 동안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긴 기업(3개사)에 대한 표창과 이에 기여한 임직원(8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아울러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롤모델 휴먼라이브러리의 팀멘토링 시간이 마련되어 스타트업 10개사 대상으로 내년 사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멘토-멘티 데이가 진행되었다.

협회 관계자는 "팀멘토링은 미국 MIT-VMS (Venture Mentoring Service)를 활용하여 멘티 1명에 상호보완적 관계의 멘토(2~3인)가 멘토링을 진행하는 방법으로 복합적인 고민을 가진 스타트업의 문제해결에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 롤모델 기업인과의 만남, 톡톡 튀는 투자유치

솔리드 정준 대표 강의 모습(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이어진 2부에서는 솔리드 정준 대표가 롤모델 기업인으로 선정되어 “기업이라는 마라톤에 즐겁게 도전하라”는 주제로 오픈 멘토링 시간이 진행했다. 

정 대표는 KT 사내벤체 1호로 시작, 1998년 창업 후 통신장비 분야에 집중하여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업을 성장시킨 스토리를 공유하였다.

특히 "창업자에게 필요한 많은 역량들이 있지만 대표로서 자신의 사업 분야에 대한 확신과 집중, 인내, 끈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사업 성장의 기폭제가 된 계기, 해외 네트워크 구축 요령, 데스밸리를 통과한 실제 경험담 등 현장 속 이야기들로 스타트업과의 소통이 이루어졌다.

2018년 하반기 SVI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PSWC 참여기업의 소개영상과 IR 피칭 등 이야기를 담은 톡투유(톡톡튀는 투자 유치 이야기)도 주목 대상이었다.

△주식회사 샐러드컴퍼니(젤네일스티커계의 ABC마트) △뽀네트(영유아 핸드메이드 주얼리) △브이에스커뮤니티(주)(2천6백만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도서 큐레이션 플랫폼) △(주)엔투비즈(일정기반 인생샷 장소추천 앱) △안전성평가솔루션(주)(화학물질 규제대응 플랫폼) △(주)부르자(공연,이벤트 중개 앱) △(주)피니(지식콘텐츠 중개결제 플랫폼) 등이다.

SVI 한인배 센터장은“한 해 동안 많은 성과를 이뤄낸 입주기업들을 함께 축하하고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떨쳐버리자는 취지로 자리를 마련했다”며 “SVI는 내년에도 창업기업을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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