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고객 대상으로 온라인입찰을 통해 호텔-항공권을 최저가로 제공하는 입찰중개플랫폼을 운영하는 비딩스테이가 화장품 제조사들로 고객 네트워크를 확대할 전망이다.

비딩스테이(대표 이강민)는 화장품 전문 미디어 ‘코스모닝’을 발행하고 있는 케이비엠(대표 김래수)과 사업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호텔·항공권 입찰 중개플랫폼 ‘비딩스테이’는 기업·단체·개인이 호텔의 단체 객실이나 연회장·항공권·전세버스를 온라인 입찰을 통해 최저가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시간으로 온라인 경쟁 입찰방식을 도입해 비교견적이  가능한 입찰시스템으로, 수십 여곳의 공급사에 고객이 신청한 입찰정보가 이메일이나 휴대폰 문자로 한 번에 전달돼 원-스톱으로 비교견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예약 솔루션을 ‘빌더 방식’으로 생성해 단체 투숙자들의 예약을 보다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다. 일일이 호텔·항공사·버스회사 등으로 연락해 관련 정보를 입수하고, 단체 투숙자들이 원하는 객실을 오프라인으로 접수받아 배정하던 것과는 차별화된 방식이다.

이번 비딩스테이와 코스모닝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화장품 제조사들은 전국 주요 호텔의 객실·연회장·항공권·전세버스를 온라인 입찰을 통해 비교견적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이 서비스는 코스모닝 웹 사이트에 추가로 제공되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게 된다.

한편 비딩스테이는 해외 항공권·호텔 예약도 온라인 입찰을 통해 최저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B2B 사이트들과 사업제휴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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