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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스로보', 부산에서 소프트웨어 및 미래역량 강화교육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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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스로보', 부산에서 소프트웨어 및 미래역량 강화교육에 나서
  • 이정형
  • 승인 2018.11.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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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SW를 비롯한 미래역량 강화 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 분야 스타트업과 손을 잡았다.

29일 교육청에 따르면, 어린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즐길 수 있는 DIY 로봇 제작 플랫폼 MODI를 중심으로 코딩교육,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융합교육을 제공하는 ㈜럭스로보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부산 소프트웨어 교육 홍보대사로 럭스로보 오상훈 대표가 위촉됐다.

이번 협약에 대해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부산의 소프트웨어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프로그래머 육성을 위한 코딩교육에 머물지 않고, 창의 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해 컴퓨팅 사고력을 육성하는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상훈 대표는“MODI는 로봇을 배우는 것이 어려웠던 예전 교육환경에서 로봇 대회에 출전하는 학생들을 가르쳤던 경험을 통해 나온 제품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자체를 키워주기 위한 고민의 집약체”라고 설명했다.

럭스로보는 전세계 48개국에 대표 제품 MODI를 수출하며 오상훈 대표는 로봇 분야 전문가로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서 선정한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젊은이 30인에 선정된 바 있다.

럭스로보는 지난달 부산시교육청에서 주관한 SW페스티벌 행사에서 일반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교과들과 SW를 융합한 교육 콘텐츠 및 아이들이 직접 스마트홈 환경 구성에 참여할 수 있는 IoT혁신기술 체험관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부산시교육청 인재개발과 김성율 장학사는 “럭스로보의 STEAM교육, IoT교육에는 기존 교과와 미래교육의 방향성이 잘 녹아들어 있고, 소프트웨어를 잘 모르는 입문자들도 쉽고 빠르게 스마트홈과 같은 환경을 체험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한편 럭스로보는 한화 드림플러스의 IoT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후속 제품인 <MODI IoT Hub>를 개발하고 있다. <MODI IoT Hub>는 시중의 무수한 이종 스마트홈 플랫폼들 및 IoT를 지원하지 않는 가전기기 등을 하나의 사용자 경험으로 묶는 통합형IoT 플랫폼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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