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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퍼실리테이터' 무료 양성 과정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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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퍼실리테이터' 무료 양성 과정 열려
  • 이정형 기자
  • 승인 2018.11.1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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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업들이 중요시하는 인재상으로 개인이나 집단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주고 조절함으로써 실행 과정에서 중재 및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퍼실리테이터가 있다.  

이런 가운데 아르콘(ARCON)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인재 육성 전문기관 스타트업캠퍼스가 ‘2018 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타트업캠퍼스의 퍼실리테이터 과정 강의실 모습

경기도 내 스타트업 육성 및 보육 기관 실무자 또는 스타트업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8일까지 무료로 열리는 2018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은 실무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지난 8일에는 ‘스타트업 제안의 기술과 제안서 작성 스킬’, 15일에는 ‘스타트업 재무제표 읽기’를 주제로 강의를 열어 실무자에게 필요하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스타트업캠퍼스의 퍼실리테이터 과정은 ‘스타트업에 특화된’ 퍼실리테이터를 위한 과정으로 조기에 마감되는 커리큘럼이다.

참가자는 커리큘럼을 이수함으로써 스타트업을 위한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에 대해 정확히 인지할 수 있으며, 조직문화를 강화하고 성장시키는 것에서 실무에 적용시키는 방법까지 학습할 수 있다.

커리큘럼은 11월 22일 스타트업 조직문화 이해 및 퍼실리테이션 기법으로 조직 문제 해결하기, 11월 30일 스타트업다운 회의 만들기, 12월 8일 스타트업 퍼실리테이터를 위한 질문의 기술을 주제로 7개의 구체적 질문 창출 프레임 학습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과정을 기획한 유미미 매니저는 “실제 스타트업 교육기관 퍼실리테이터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자 고민했다”며 “스타트업 퍼실리테이터의 역할과 역량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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