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 경영에 있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히는 자금 조달 및 운용에 대한 상담과 특강을 만날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바로 벤처기업협회(회장 안건준)가 31일(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르누보호텔에서 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과 함께 개최한 ‘벤처기업 투자유치 상담회 및 정책자금 전략 특강'이다.

협회 회원사 및 벤처기업 임직원 100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 넥스트랜스 홍상민 대표는‘투자유치 실전전략’을 주제로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한 투자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전략, 사업 가속화를 위한 자금 및 멘토링 지원사업, 액셀러레이팅 성공사례 등을 소개했다.

수원대 김성민 교수는‘정책자금 확보 실전전략’을 주제로 기업 성장단계별 정보수집 및 전략수립 방법, 2018 지원정책 방향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투자유치 또는, 대출․세무 관련 상담을 신청한 40여개 기업이 벤처캐피탈리스트, 신한은행 임직원으로부터 1:1 상담을 받았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행사가 투자유치와 정책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벤처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각종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벤처투자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정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