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차세대CEO를 대상으로 하는 ‘가업승계교육’을 내달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중소기업이 명품 장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라고 한다.

“지속가능 경영, 천년기업을 기획한다”는 슬로건으로 시작된 가업승계교육에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1217명이 거쳐갔으며, 이번 교육에는 전국에서 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경영후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가업승계 핵심노하우 과정’이 9월 5일(수)~7일(금) 부산에서, 가업승계 관련 특강으로 진행되는 ‘가업승계 심화과정(10주간 매주 1일 출퇴근 교육)’이 9월 7일(금)부터 11월 23일(금)까지 서울에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매월 진행되는 가업승계 관련 「경영이슈 특강」과 가업승계자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차세대CEO포럼」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가업승계를 위한 계획수립뿐만 아니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후계자들 간의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져 가업승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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