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거래소에서 코넥스 상장기업 (주)엄지하우스(대표 정재호, 손기근)의 기업설명회가 열렸다.
1985년 설립된 엄지하우스는 실내건축 공사업 (인테리어 설계/시공), 일반건설업(신축/리모델링), 주택건설업, 해외건설업, 건축자재수출입, 부동산 개발/특화 사업을 사업영역으로 한다.
회사측은 국민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주거공간, 상업공간, 오피스공간의 고급화 그리고 브랜드 가치 제고 등의 다양한 목적에 최적화된 인테리어 디자인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를 기회요소로 보고 있다.
최근 트렌드는 ▶힐링, 휴식에 대한 수요 증가 ▶호텔, 복합문화공간 전성시대 ▶기업들의 건축디자인 투자 증가 ▶심미적 관심 증가 ▶고급화 디자인 선호 매출과 직결되는 실내디자인 등으로 요약되는 사례들로 나타나고 있다.
회사 측은 2017년 100억대 이상 프로젝트로 동부산 아난티펜트하우스 객실, 아모레퍼시픽 인테리어3공구, 썬크루즈리조트 호텔 인테리어, 덴티움 D-FACTORY 신축공사 등을 들고 있다.
롯데, 삼성, 네이버 등 호텔 및 리조트, 기업 및 오피스, 레저 및 스포츠, 공공 및 상업시설, 주거시설, 해외건설 분야 고객사들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는 엄지하우스는 "Goal 2020▶매출액(Sales target) 2,000억원, 영업이익률 10%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날 기업설명회 자료는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 KIND에서 볼 수 있다.
코넥스 시장에서 27일 엄지하우스는 종가 4820원, 시가총액 202억44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