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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SERP 경리나라, 가입 기업 3000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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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SERP 경리나라, 가입 기업 3000개 돌파
  • 이정형
  • 승인 2018.04.26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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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출시 후 4개월 만에 달성, 소규모 기업 적합 경리업무 소프트웨어

B2B 핀테크 전문 기업으로 웹케시(대표 윤완수)는 26일, SERP 경리나라 가입 기업이 출시 4개월만에 30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기업을 타켓으로 개발된 경리나라는 웹케시가 1월 출시한 신규 주력 상품으로, 무거운 ERP나 번거로운 엑셀관리와 달리 필요한 기능만 가볍게 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개발 단계부터 중소기업 경리 업무 담당자 1000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 경리 업무 현황, 고충, 개선점 등에 대한 의견을 모아 만들어졌다. 거래처 관리, 매출·매입, 금융 조회, 스마트 보고서 등 중소기업 경리 업무에 반드시 요구되는 핵심 기능만 담아 직관적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제공한다.

특히 경리나라는 번거로운 단순 반복 업무를 획기적으로 자동화한다. 은행, 카드사, 국세청으로부터 카드 사용 내역, 현금영수증, 세금계산서와 같은 증빙 자료를 자동으로 수집해 경리 담당자는 원클릭만으로 매출·매입 자료를 장부에 기재하고 지출결의서를 작성할 수 있다.

모든 계좌를 실시간으로 통합 조회 가능하며 거래처 대금, 급여 지급 등 목적에 따라 간편하게 이체할 수 있다. 부가세 신고시에도 매출매입, 입출내역 등 부가세 신고 자료를 자동으로 생성해 세무사에게 전송하는 기능도 탑재됐다.

윤완수 대표는 “진짜 중소기업에 맞는 제품을 만들려고 시작하게 됐다”며 “경리직원 본연의 업무인 금전 출납업무를 제외한 주변의 번거로운 영수증 관리, 보고서 작성을 자동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 평균 80개 이상의 기업을 유치해 올해 2만 고객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웹케시는 경리나라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으로 올해 예정 중인 웹케시의 코스닥 시장 상장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금융투자협회 장외주식시장 K-OTC 등록기업으로 25일 가중평균주가는 2만6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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