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포유(122830 코넥스)가 12일 오전 11시 196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액면분할 후 첫거래를 개시한 지난달 19일 종가(1920원)보다 40원 높은 금액이다.
액면분할 후 지난달 20일 장중 2180원으로 올랐다가 26일에는 1700원으로 내려앉았다. 이 기간에 개인이 5억2천만원 어치를 자기들간에 매매하고 6천만원 어치를 추가로 사들였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스마트영상공중전화기를 이용하는 불특정 다수의 통신, 비대면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주요 매출이 발생하는 회사다. 지난해 매출액은 89억6천만원이며 통신료(67억2천만원), 비대면서비스(18억9천만원), 인도 Samsung India Electronics에 대한 Floor Covering of Plasstics 수출(3억5천만원) 등으로 구성된다.
국방부와 군 공중전화 설치/운영 및 관리 계약(2019.3~2025.3)을, 법무부와는 수용자용 공중전화기 교체 및 운영사업자 선정 계약(2019.12.26~2025.12.25)을 체결한 상태이다.
신교대 입소자, 후반기 교육 대상 기간병, 미결수 재소자 및 기결수 모범 재소자, 기결수 전 재소자, 요양병원의 거동이 불편하고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환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등이 주된 이용자층이다.
회사측은 지난 5월 기업설명회에서 "2019년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5월에 법무부 교정본부 수용자 비대면 전화 서비스 사업을 수주해 매출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이라면서 "법무부 사업 수행을 위해 단말기 및 부스의 추가 투자가 예상되는데 원가 절감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