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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비보존 '롤러코스터', 실적 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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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비보존 '롤러코스터', 실적 탓인가
  • 이정형
  • 승인 2022.08.0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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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시장(K-OTC)에서 비보존(276620)이 6일째 내리막을 탔다. 22일 1만3000원(가중평균주가)에 마감하고서 1일 1만800원까지 하락했다. 14일부터 22일까지 7일간은 4000원 올랐었다.

장외주식 호가사이트 피스탁에서는 27일부터 나흘째 하락했다. 매도 호가는 1050원 하락한 1만900원, 매수는 1150원 내린 1만700원이다.

종속기업으로 미국와 캐나다에 글로벌 임상관리 및 기술이전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 한 곳씩 있으며, 국내에는 창업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투자업체가 있다.

1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영업손실 35억5천만원과 순손실 45억8천만원을 기록했다. 결손금이 1215억1천만원이며 자본총계는 1070억9천만원, 부채총계는 51억9천만원이다. 매출액은 임상시험관리위탁수익 6천만원과 투자수익 2억3천만원에 그쳤다.

분기 보고서 기준으로 최대주주(23.96%)인 텔콘알에프제약은 1분기에 영업손실 6억8천만원과 순손실 95억4천만원을 입었다. 결손금이 1358억5천만원이다.

지분율 2.05%의 비보존헬스케어는 최근 전환사채(CB)를 보유한 투자자가 조기상환(풋옵션)을 청구해 부담이 된다는 뉴스가 전해졌다(아시아경제 7.28).

비보존 헬스케어도 실적이 부실하다. 1분기에 영업손실 33억4천만원, 순손실 86억2천만원을 기록했으며, 결손금이 225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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