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장(K-OTC)에서 아하(102950)가 열흘째 하향 조정 중이다. 지난달 19일 8960원(가중평균주가)에 마감하고서 29일(8700원)까지다. 28일 장중에는 8710원까지 내려앉기도 했다. 29일 거래대금은 1천만원에 미치지 못하기도 했다.
주가 추이(단위:원)
이런 가운데, 아하는 핵심기술에 대한 국제 권리 보호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정전용량방식(PCAP) 및 전자기유도방식(EMR)을 융합한 터치센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터치 인식이 가능한 패널부와 터치 방식을 판별하여 터치 방식에 따른 터치 인식을 수행하는 센서부를 포함한다. PCAP방식의 제1패널 및 EMR방식의 제2패널을 포함하고, 제1패널 및 제2패널 동작부로 구성된다.
지난해 전자칠판 제품 매출이 422억6천만원으로 전년(218억5천만원) 대비 93.38% 증가했다.
회사측은 "전자칠판은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LCD Panel, 반도체, 철강재료 등 재고 부족으로 원가 상승 등 일부 위험 요소가 있지만, 수요 측면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전자칠판 보급율이 중국 95%, 북한 14% 수준인데 국내는 2020년 현재 13%로 아직 시작 단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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