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22일 실시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해 '잘못한다' 평가가 가장 높은 연령대는 40대(79.35)였으며, 18~29세(70.3%), 50대(68.5%)로 뒤를 이었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인구수 대비해서 지역, 성별, 연령 구분에서 0.7배~1.5배의 가중값을 허용하고 있다. 그러면서 "특정 계층의 응답이 적거나 많더라도, 인구구성 비율에 따라 통계적 보정을 거쳐 결과가 산출되기 때문에 특정 의견이 많거나 적게 반영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안내한다.

이번 조사에서 40대는 실제응답에 참여한 조사완료사례수가 452명으로 인구수 대비 표본수보다 적다. 가중값 배율 1.03배를 적용하면 467명으로 조정된다.
18~29세는 조사완료자가 299명으로 가중값 배율을 1.45배 적용해야 인구수 대비한 사례수(433명)이 산출된다. 50대는 627명이 조사에 참여해 가중값 적용(0.79배) 사례수가 493명으로 줄었다.
서울에서는 세곳 연령대 모두 조사완료자수가 필요한 표본수라고 볼 수 있는 가중값적용수보다 많았다.
50대 조사완료자수의 경우, 인구수 대비한 표본수보다 인천/경기는 43명, 광주/전라에서는 20명이 초과 모집되었다.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은 11명, 5명이 많았다.
전체 조사완료자 중 50대 비율은 전체 조사완료자 중 50대 비율은 인천/경기 26.64%, 광주/전라 31.33%이며, 대구/경북은 26.29%, 부산/울산/경남은 25.23%이다. 부정평가 비율은 순서대로 62.7%, 81.2%, 50.8%, 60.0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