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기업 블루탑(191600 코넥스)이 운영자금 20억원을 마련하고자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전환가액은 8000원이며 수성자산운용 주식회사와 키움수성제1호신기술투자조합를 대상으로 10억원씩 발행한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인쇄회로기판(Printed Circuit Board) 제작 전문 전자회사이다. 현대, 기아 자동차, 크라이슬러, 스바루 등에 자동차 전장용 PCB를 공급하며, 오디오, 정션박스, 멀티 잭,시트 워머, 공조기, 브레이크계열 등 용도로 납품하고 있다. KT, LGU+, SKT 등에 소요되는 고다층 PCB기판도 공급중이며, 시스템, 무선, IOT 등 시장 선도적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310억8천만원으로 전년(278억4천만원) 대비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0억3천만원(전년 -21억6천만원), 순이익은 -16억5천만원(전년 -20억8천만원)으로 적자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익잉여금이 21억6천만원으로 자본총계는 121억5천만원, 부채총계는 275억9천만원이다.
코넥스시장에서 18일 9090원에 마감한 후 나흘간 2960원 하락했다가 25일 870원 올라서 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199억5천만원이다. 최근 한달 거래액은 2천만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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