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조사한 7월 3주(19일~21일) 윤석열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결과는 '잘하고 있다' 32%, '잘못하고 있다' 60%이다.
지지층이 몰린 대구/경북이 잘못하고 있다가 50%로 잘하고 있다(45%)를 넘어섰다. 직전 조사에서는 각각 31%, 53%로 긍정 평가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연령별 부정평가는 30대(74%), 40대(76%)가 70%를 넘겼으며, 50대(68%)도 전체보다 높았다. 직전 조사에서도 각각 56%, 71%, 64%로 전체(53%)보다 높았던 연령대이다.
대구/경북은 연령별 조사완료자(실제응답자) 중 40대(20명), 50대(24명)가 전체(98명)의 44.9%를 차지했으며, 인구수 대비한 가중값 배율을 적용한 숫자는 각각 17명, 20명이다. 30대 응답자는 10명으로 직전조사(5명)보다 두배 늘었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행정안전부 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0.7배~1.5배의 가중치 적용을 허용한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평가 성향에 따라서 특정 집단에 응답자가 몰릴 경우, 결과가 영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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