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국정 운영 부정평가 40대 83.1%, 50대 71.7%
광주/전라, 40대~50대 44.2%, 대구/경북 33.75%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가 16일~18일 전국의 만 18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를 조사했다.
연령별로 40대~50대에서 실제 응답자수가 조사에 필요한 표본수를 넘어서서 1.00배 미만의 가중값 배율이 적용되었다. 실제 응답(조사완료) 사례수는 40대 216명, 50대 225명로 전체의 44.1%이며, 가중값 적용 사례수는 각각 185명, 195명이다.

6월말 주민등록인구수 대비해 전체 1000명이면 40대~50대 표본수 380명이 필요한데 실제 응답자는 441명인 것이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0.7배~1.5배 안에서 가중값 배율 적용을 허용한다.
40대는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함' 16.1%, '잘못함' 83.1%, 50대는 각각 25.6%, 71.7%로, 전체 '잘함'(32.9%)과 '잘못함'(65.2%)에 비해 부정평가 비율이 크게 높다.
실제 응답자 중 40대~50대는 44.1%, 가중값을 적용하면 3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8.63%(107명/220명), ▶인천/경기 45.50%(152/334), ▶대전/세종/충청 44.21%(42/95), ▶광주/전라 44.21%(42/95), ▶대구/경북 33.75%(27/80), ▶부산/울산/경남 41.43%(58/140), ▶강원/제주 36.11%(13/36)이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지역별 부정평가 비율은 ▶광주/전라(79.7%), ▶강원/제주(68.8%), ▶서울(67.0%) 순으로 높았다. 이중 서울은 40대~50대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실제 응답자와 가중값 적용치의 차이는 성별, 연령별 조사와 함께 국민의힘 당대표 적합 인물 조사에도 사용되며 이준석 현 대표가 25.2%를 얻어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