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Rosacea) 치료제 및 주사로 인한 홍조 치료제 개발 위한 ALS-L1023 국내 전용실시권
안지오랩(251280 코넥스)이 바이오메디슨과 다중타겟 혈관신생 억제제 ALS-L1023에 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주사(Rosacea) 치료제 및 주사로 인한 홍조 치료제 개발을 위한 ALS-L1023의 국내 전용실시권이 대상이다. 안지오랩은 임상 결과 및 사업화에 따른 기술이전료를 수령하게 된다.
계약금은 2억원이며 개발단계별 실적실시료, 제품 순매출액의 10%에 해당하는 경상실시료, 재실시료 등이다. 총 계약 금액은 임상2a상부터 시작 시 20억원이며, 임상2상부터 시작 시 17억원이라는 설명이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혈관신생이란 기존의 미세혈관으로부터 새로운 모세혈관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안지오랩 김민영 대표는 대덕연구단지 한효과학기술원에서 8년간 혈관신생억제제 개발을 주도한 경력이 있다.
ALS-L1023은 멜리사(Melissa officinalis L., Lemon balm)잎에서 활성 가이드 분획으로 제조한 천연물 의약품으로, 혈관신생 관련 질환 동물 모델에서 유효성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기존 anti-VEGF 안구 주사와 병용투여하는 임상2상에서 시력 개선 결과가, 복부비만 치료제 임상2상에서는 내장지방 감소 결과가,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 임상2a상에서 간 내 지방량 감소 및 섬유화 개선 결과가 나타났다.
현재 매출은 건강기능식품에서 발생한다. 자체 개발한 레몬밤추출물 혼합분말(레몬밤추출물, 상엽추출물, 인진쑥추출물의 혼합물)로 체지방(내장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와 완제품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8억8천만원으로 영업손실 20억8천만원, 순손실 20억7천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말 기준 결손금이 267억8천만원으로 자본총계는 62억4천만원이다. 부채총계는 6억5천만원이며 그중 유동부채가 5억7천만원이다.
6일 코넥스시장에서는 9750원에 마감했으며 시가총액은 265억5천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