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8 22:01 (목)
솔트웨어, 스팩 타고 코스닥 간다
상태바
솔트웨어, 스팩 타고 코스닥 간다
  • 이정형
  • 승인 2022.07.05 1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에셋대우스팩3호와 합병, 8월 3일 합병 22일 상장 계획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 기업 솔트웨어(403760)가 미래에셋대우스팩3호와 합병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지난달 2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8월 3일 합병해 22일 상장하기로 결정되었다.

솔트웨어 이정근 대표이사는 “클라우드 사업은 아직도 시장 잠재력이 큰 분야”라며 “기술 혁명 속에 더 폭발적인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상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국내 공공 및 민간 부문의 클라우드 전환율은 2020년 기준 10% 내외 수준이다. 미국(40%), 일본(33%)보다 잠재 시장이 광범위하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솔트웨어의 클라우드 서비스 FitCloud는 지능형 FitCloud 하이브리드 관리 플랫폼으로 SMB (Small Medium Business)시장을 선점해 선제적 오류 예측, 자동 현황 분석 등을 통해 차별화한 수익성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2003년 설립되어 공공기관, 대학, 금융 및 일반 기업까지 450여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2019년~2025년 예상 누적 평균 성장률(CAGR)이 23%이며, 영업이익은 2019년 7억5000만원, 2021년 25억원으로 성장한데 이어 2025년 약 99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소재 스마트팜 제조업체 솔트에이앤비가 지분율 97.8%의 종속기업으로 연결되어 있다. 지난해말 자본총계는 80억1천만원, 부채총계는 91억2천만원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400억2천만원으로 영업이익 12억2천만원, 순이익 8억1천만원을 기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