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원스톱 상품화 플랫폼 기업 체카(CHEXCAR)가 7월에 기중고차 거래 플랫폼 LEMON(레몬)을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레몬은 Find Lost Information and Experience Best Quality Value를 미션으로 ‘상품화 전/후 사진’, ‘상품화 내역서’, ‘174가지 검수 내역’ 등 차량 정보를 제공한다.
대표 서비스는 '자동차 자판기'이다. 차량 진단 전문가가 174가지 사항을 검수한 차량을 앱에서 쇼핑한 뒤 자판기에서 QR 코드를 인증한 후 차량을 인도받거나 현장에서 제품을 골라 바로 구매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 모든 과정은 사람의 개입 없이 완전 자동화로 이뤄졌으며, 중고차 유통마진 등 거품이 빠져 기존 중고차 대비 5~10% 더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레몬은 이달에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한다. 네이버 손자회사 KREAM이 투자했고, 기존 투자자인 KB증권, 롯데 벤처스가 다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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