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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비상장 시장 규제에도 '담담한'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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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비상장 시장 규제에도 '담담한' 두나무
  • 이정형
  • 승인 2022.06.23 2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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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장외주식 거래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전일 대비 1.82%(5000원) 내린 26만9000원(기준가)을 기록했다. 

서울거래 비상장에서는 전날과 같은 27만8000원이다. 두군데 거래 플랫폼의 기준가는 거래 완료된 매물을 집계해 산출한 금액이다.

장외주식 호가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에서는 매도 28만원, 매수 25만원~27만원에 호가가 형성되었다. 전날과 비슷한 수준이다. 피스탁 호가는 매도 28만원, 매수 27만원 단일 가격으로 올라왔다.

두나무가 운영하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

금융위원회는 7월부터 증권플러스 비상장, 서울거래 비상장 등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에서 거래하는 기업은 사업보고서 등 공시서류를 제출하도록 했다. 아울러 공시책임자(공시담당자) 1명을 지정해 플랫폼 사업자인 혁신금융사업자와 연락 체계도 구축해야 한다. 

플랫폼 기업은 정기 공시서류 미제출, 수시공시 불이행 기업 등에 대해 공표하고, 매매거래정지·등록해제 등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두나무는 증권플러스 비상장 외에도 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를 운영하며, 컨텐츠 기반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업비트 NFT 서비스,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출액은 플랫폼 및 서비스 수수료에서 발생한다.

1분기 연결 매출액은 4268억7천만원으로 영업이익 2878억9천만원, 순이익 2068억원을 기록했다. 이익잉여금이 2조4053억1천만원으로 자본총계는 3조2578억원이다. 부채총계는 6조9597억4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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