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스제약(대표 김좌진)이 오는 27일부터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장외주식시장 K-OTC에서 거래된다. 23일 금융투자협회가 거래 종목으로 지정했으며 증권사 HTS 등을 통해 거래할 수 있다.
매매기준가는 2315원이다. 첫 거래일에 30%∼500% 범위에서 거래 가능하며 이후에는 전일 가중평균주가의 ±30%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관절염치료제, 당뇨치료제 등을 주력으로 하는 천연물 의약품과 성인병치료제 전문 제약사이다. 경산공장 제제연구소에서 천연물 등 개량신약과 제제개선 제네릭 의약품을 연구하고 있으며, 서울 신약연구소에서는 제2형당뇨병치료제, 탈모치료제 등 신약을 개발 중이다.
2019년 1월에는 비만의약품을 론칭해 시장 창출을 모색하고 있으며, 익산 제2공장 신축으로 경산 물량을 신공장으로 이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익산공장은 기술 고도화로 제품 생산성을 높이고 QbD 기준 첨단 의약품 제제 개발 시스템을 도입해 국제 ICH 가이드라인에 맞는 생산 라인을 구축했다. 신제품 물량을 확보하고 올해 본격 생산 가동할 계획이다.
국내 판매는 도매상 및 병의원, 약국 직접 매출을 진행해 장기 계약이 없다. CMO 매출의 경우, 국내 제약사 Order를 받아 통상 1~3개월 내에 출고한다
1분기 매출액은 158억6천만원으로 근골격계 제품(레이본정) 비중(31억2천만원)이 가장 크다. 이외에 소화기용제, 순환기용제, 비만용제, 항생제 등이 매출원이다.
영업이익은 6억4천만원, 순이익은 4억7천만원을기록했다. 이익잉여금이 114억4천만원 누적되어 있으며 자본총계는 285억원이다. 부채총계는 538억5천만원이며 그중 단기차입금이 146억4천만원이다.
거래되는 주식은 보통주 1212만6432주이며 최대주주인 대표이사가 36.83%, 특수관계인이 12.95%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