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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솔, 나흘 달리고 조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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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솔, 나흘 달리고 조정 중
  • 이정형
  • 승인 2022.06.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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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솔(176590 코넥스)이 21일 오전에 하한가로 떨어졌다. 1만150원에 첫거래 전날보다 1550원(14.83%) 내린 8900원을 기록했다.

출처:한국거래소
출처:한국거래소

15일 코넥스시장에 상장한 종목이다. 기준가 1565원에 거래를 개시해 사흘 연속으로 상한가를 치며 20일 1만450원에 마감했다.

17일까지 100만원을 넘지 못한 거래대금은 20일 2억7천만원으로 급증했고, 21일은 9시 58분 기준으로 4천만원을 넘겼다. 상장 후 거래는 개인간에만 이뤄져 2억7천만원 어치를 매매했다.

금속소재 및 나노유화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강괴 압연을 위한 압연기 제조에 사용되는 압연롤과 강괴 압연시 사용하는 압연롤을 보조하여 소재의 안정적인 이송을 담당하는 가이드롤러가 주력 제품이다. 

윤활성능향상제는 2020년에 한국남동발전의 개발선정품으로 지정되어 납품 중이며, LG전자와 현대자동차에 컴프레셔용 윤활유 첨가제 개발해 테스트 진행 중이다. 2019년에는 자동차용 윤활유 첨가제로 대형마트 등 B2C 부문에서 10억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지난해 매출액(171억8천만원) 기준 부문별 비중은 압연롤 29.8%, 가이드롤러 24.1%, 윤활성능향상제 5.4%, 이송롤러, HIP 서비스, 압연설비부품 등 40.7% 비중을 차지한다.

내수보다 수출 비중이 15% 가량 높았는데 지난해는 역전되었다. 해외는 오카야, 다니엘리 등이고 국내는 현대제철, 동국제강, 포스코 등이 발주처이다.

이익잉여금이 44억1천만원 쌓여 있으며, 자본총계는 91억1천만원이다. 부채총계는 206억3천만원이며, 그중 단기차입금이 96억8천만원, 장기차입금과 사모사채가 각각 39억5천만원, 30억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은 "2020년까지 매출액이 지속 성장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2021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면서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등 부정적 변수들이 부각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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