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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CRO, 인지도 부족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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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CRO, 인지도 부족일까?
  • 이정형
  • 승인 2022.06.17 0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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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스씨알오(대표 이정상)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에서 목표금액(3000만원)의 17%(510만원)를 달성하며 마감했다.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기능성 검증, 인체 적용 시험 등을 위탁 수행하는 CRO(임상시험수탁기관 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이다.  

지에스씨알오 로고 이미지
지에스씨알오 로고 이미지

이정상 대표는 서울대학교 종합약학연구소 선임연구원 출신이다. 전주대학교 의과학대학 바이오기능성식품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약용 식물과 천연 물질을 연구하며 건강기능식품 분야 CRO 업무의 성공 가능성을 보고 창업했다.

20년 이상  연구경험과 경력을 가진 건기식 연구개발ㆍ 화학분야의 전문인력들이 포진해 CRO 용역 연구 매출이 2019년 1억9천만원, 2021년 5억7천만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제조사, 정부기관 등에 대한 CRO 서비스와 함께 자체적으로 건강기능식품 원료를 발굴·제품화 할 계획이 있다. 

이 대표는 “CRO는 일반적으로 신약 개발에서 임상 시험을 대행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에 특화해 있지만, 최근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도 제조사들의 개별 인정형 원료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기능식품 CRO 분야는 실무 경험과 함께 연구 개발 역량이 핵심”이라며 “공동 창업자 조완구 이사는 LG화학 연구소장 등의 재직 경력을 갖춘 화학 분야 전문가로, 이런 우수한 인력들과 함께 지에스씨알오가 건강기능식품 CRO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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