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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그라든 코넥스시장, 잘나가는 '코스텍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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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그라든 코넥스시장, 잘나가는 '코스텍시스템'
  • 이정형
  • 승인 2022.06.10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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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시장이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1일 5조207억원이던 시가총액이 9일 4조9천억원으로 줄어들었다. 거래대금은 30일 39억1천만원에서 3일 20억8천만원으로 쪼그라들었다. 9일 힘을 써보았지만 29억7천만원에 그쳤다.

이런 시장에서 코스텍시스템이 종가 기준으로 5월 30일(9480원) 대비 9일(1만1300원) 19.2% 상승했다. 이 기간에 개인이 자기들간에 6억5천만원 어치를 매매하고 2억원 어치는 기관에 팔았다.

코스텍시스템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출처:한국거래소
출처:한국거래소

올해 코넥스시장에 신규 상장한 유일한 종목으로, 1월 21일 거래를 개시했다. 첫거래일에 7760원에 거래를 마치고 오르막을  타서 9일 장중에는 1만2900원까지 올랐다.

반도체 웨이퍼 이송장비를 주력으로, 반도체 웨이퍼본더, 마이크로 LED 전사장비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서울반도체 등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체와 원익IPS, 유진테크, 알박코리아 등 반도체 공정장비 업체가 주고객사이다.

반도체 제조 라인에서 Wafer 이송 장비 EFEM과 Backbone으로 구성되는 Vacuum cluster tool을 비롯해 신개념 반도체인 3D IC, 팬아웃 WLP,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카메라용 CIS 등 제조에서 Wafer to Wafer Bonding 공정을 수행하는 장비, Micro LED 전사장비를 제작한다.

지난해 매출액 269억5천만원(전년 198억2천만원)으로 영업이익 15억9천만원(전년 2억6천만원), 순이익 7억1천만원(전년 3억6천만원)을 기록했다. 

이익잉여금이 27억4천만원 쌓여 있으며 자본총계는 137억9천만원이다. 단기(23억2천만원) 및 장기(20억원) 차입금을 비롯한 부채총계는 160억3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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