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시장 거래대금이 4월 1502억3천만원에서 5월 661억9천만원으로 감소했다. 일평균거래대금은 각각 71억5천만원, 31억5천만원에 이어 6월에는 24억2천만원으로 쪼그라들었다.
5월부터 이달 3일까지 SK시그넷(153억8천만원), 원텍(130억9천만원), 탑선(89억원)이 거래를 주도했으며, 로보쓰리(32억7천만원), HLB사이언스(22억4천만원)에 이어 선바이오, 비플라이소프트, 엔솔바이오사이언스, 피엔아이컴퍼니, 지오싸, 노브메타파마, 코스텍시스템, 원포유 순으로 10억원 넘게 거래되었다.
개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원텍(29억4천만원)이며 탑선(16억5천만원), SK시그넷(10억6천만원)을 10억원 넘게 순매수했다.
이슈가 확실한 종목은 원텍이다. 대신밸런스제8호와스팩 합병을 통해 이달 30일 코스닥시장에 이전상장한다.
원텍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주가는 하향 조정 추세다. 지난달 4일 장중 6만700원을 기록하고서 20일에는 5만2800원으로 떨어졌으며, 이달 3일 종가는 5만4500원이다.
SK시그넷은 브랜드 효과가 시들해진 분위기다. 시그넷이브이에서 변경된 상호로 상장한 4월 13일 5만4400원에 마감한 후 26일 장중 6만2200원으로 올랐다. 하지만 5월 20일은 5만2800원으로 조정되었고, 이달 3일 종가는 5만4500원이다.
SK시그넷 주가 및 거래량 추이
탑선은 지난달 31일, 에스케이에코플랜트를 상대로 전환사채를 발행해 871억4천만원을 조달한다고 발표했는데, 시장 반응은 무덤덤했다.
탑선 주가 및 거래량 추이
종가 기준으로 5월 19일(1만4000원) 이후 27일(1만8000원)까지 오르막을 탄 주가는 30일장중 1만9050원으로 치솟았다가 종가는 1만7900원으로 조정되었고, 이달 3일은 1만5600원에 마감했다. 거래대금은 지난달 27일, 30일 10억원을 넘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