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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인동첨단소재, 흑자 전환에도 "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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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인동첨단소재, 흑자 전환에도 "냉정"
  • 이정형
  • 승인 2022.06.03 1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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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화학업종이 전일 대비 2.0%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 상승폭(0.44%)을 넘어선 수치다.

장외주식시장 K-OTC에서는 방열시트를 제조하는 인동첨단소재가 전날보다 0.25%(50원) 오른 2만400원에 마감했다. 가중평균주가는 전날과 같은 2만350원이다. 지난달 19일부터 27일까지 내리막(-2050원)을 탄 후 30일부터 사흘간 950원을 만회했다. 

주가 추이(단위:원)

출처:K-OTC

2017년 4월에 복합 그라파이트 방열시트를 생산하는 인동전자로 설립된 회사다. 해외 수입에 전량 의존하던 그라파이트 방열시트를 국내 최초 국산화해 전자기기업체에 공급하며 자리를 잡았다.

전자기기에 주로 적용되는 방열 소재인 그라파이트는 동박, 구리, 알루미늄과 같은 금속류에 비해 가공이 용이하고 열전도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특성이 있다.

이후 축적된 탄소 가공 및 흑연파티클제어, 미세분말기술을 토대로 음극소재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사명을 변경하며 탄소 소재 전문기업으로 약진하는 중이다.

올 1분기에 지난 1년분(42억6천만원)에 육박하는 41억4천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8억3천만원(전년 -7억4천만원), 순이익 8억2천만원(전년 -4억원)으로 흑자로 전환했다.

결손금이 49억2천만원(전년 57억4천만원)으로 줄어 자본총계는 101억원으로 10억원 가량 증가했다. 그러면서 미지급금이 늘어나 부채총계도 54억3천만원으로 2억원 가량 증가했다.

1분기 매출은 방열시트에서 발생했다. 전자기기, 디스플레이, 5G/자율주행 통신 분야에 원단 및 부품 가공 형태로 공급되었다.

인동첨단소재의 복합 그라파이트 시트는 독자 공정을 통해 개발되어 특허 분쟁 소지를 원천 차단했다. 산업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친환경 공정으로 업사이클링과 함께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을 받는다.

제품은 납기일 1~2개월 전에 고객사로부터 직접 발주 받아 100% 자회사인 베트남 생산법인에서 생산한 후 수입해 직접 납품하고 있다. 현지 거래처의 경우 베트남 법인의 직접 매출 형태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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