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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한휴얼셀 8~9일 공모...포인트는 "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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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한휴얼셀 8~9일 공모...포인트는 "수소"
  • 이정형
  • 승인 2022.06.0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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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9일 NH투자증권 일반공모...공모가 밴드 3만2200원~4만원

1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범한휴얼셀(대표 정영식)이 3일 오전 장외주식 호가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에서 매수 4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외주식 투자자들은 수소기업의 시장성에 높은 평점을 주고 있다.

8일~9일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일반공모를 진행하며 수요예측 공모가 밴드는 3만2200원~4만원이다. 

경남 창원시 본사 건물(출처:홈페이지)

2019년 12월에 범한산업 수소연료전지 사업부를 물적분할하여 설립된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이다. 독자개발이나 기술이전을 통한 원천기술을 통해 잠수함용 연료전지, 건물용 연료전지, 수소충전소 구축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독일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연료전지 잠수함 상업화에 성공했으며, 2018년부터 해군의 장보고-Ⅲ 사업 3,000톤급 차세대 잠수함에 납품하고 있다. 

건물용 연료전지는 건설사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네트워크에 출자하면서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에 진출해 수소충전소 22기 이상을 준공했거나 구축 중에 있다. 

특히 지난해는 6월 삼성중공업과 MOU를, 9월에는 수소 발전 사업 진입을 위해 부생수소 생산능력을 보유한 롯데케미칼과 MOU를 체결했다. 이어서 12월 호주 올리에너지(OliEnergy)와 호주 수소산업 시장 진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매출의 80% 이상은 연료전지에서 발생한다. 1분기 매출액은 84억8천만원으로 영업이익 11억5천만원, 순이익 9억4천만원을 기록했다. 이익잉여금이 78억2천만원이며 자본총계는 257억4천만원이다, 부채총계는 373억9천만원이며 그중 유동부채가 311억9천만원이다.

영업이익률은 2020년 15.5%, 2021년 13.4%에 이어 올해 1분기 13.6%로 조정된 추세다. 수소연료전지 대비 매출원가율이 높은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의 매출 비중이 커진 영향이다.

지난해말 자본잠식상태에서 벗어나 부채비율이 127.22%를 기록했으며, 1분기말 145.25%를 나타냈다. 차입금의존도는 2020년도 13.51%에서 2022년도 1분기말 10.42%로 줄어 업종평균 대비 낮은 수준이다.

이번 공모로 조달한 순수입금 682억원(공모가 하단 기준)은 제2공장 증설과 원재료 구입, 신제품 개발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모빌리티 및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신규 인력 채용 계획도 있다. 또한 고밀도 고출력(120kw/stack) 수소연료전지 기술로 선박용, 트럭 및 버스용 연료전지 관련 연구개발 투자도 지속한다.

"2023년은 발전용 및 선박용 연료전지 사업에 진출하는 원년으로 예상되어 전방시장 수요에 걸맞는 생산 능력 및 시설을 구비하기 위한 선제적 투자가 필요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말한다. 

주관사측은 "신재생에너지 중 수소에너지는 기존 화석연료를 변환시켜 이용하거나 수소 및 산소 등의 화학 반응을 통하여 전기 또는 열을 이용하는 신에너지"라면서 "태양에너지, 풍력, 수력, 해양 및 지열 에너지, 폐기물 및 바이오매스 등 재생에너지가 대체재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29일에는 수소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청정수소와 수소발전 등의 정의를 규정하고 청정수소 사업 발전을 늘리는 내용으로, 윤석열 정부의 수소산업 육성 의지에 대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는 평이다.

그보다 앞선 24일 윤석열 대통령은 대구 엑스코(EXCO) '제28차 세계가스총회(WGC)'에 참석해 "수소 생산 기반을 확보해 안정적인 수소 공급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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