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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케이뱅크 vs 쓰리디팩토리...수익보다 오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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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케이뱅크 vs 쓰리디팩토리...수익보다 오세훈?
  • 이정형
  • 승인 2022.06.01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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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시장에서 케이뱅크와 쓰리디팩토리가 이슈를 생산하며 주목받았다. 

케이뱅크는 6월 1일부터 '코드K정기예금' 금리를 기간별로 최대 연 0.7%포인트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가입기간 1년, 2년, 3년 금리는 같은 은행권 정기예금(단리) 중 가장 높다고 은행연합회는 평가했다.

쓰리디팩토리는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메타버스 디지털 휴먼 선거 유세로 눈길을 모았다.  

오세훈 캠프 공식 메타버스는 메타버스 선거 캠프 최초로 최첨단 언리얼5 플랫폼을 사용한 초실감 메타버스를 선보였다. 가상공간에는 선거 캠프를 비롯해 세빛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구현되어 있으며, K-POP 전문 공연장 서울아레나(도봉구 창동)와 서울 서남권 문화 인프라로 구축되는 제2세종문화회관(영등포구 문래동)을 미리 관람하게 했다.

장외시장 반응은 엇갈린다. 호가 사이트 피스탁 기준가를 보면, 케이뱅크는 지난달 3일(2만850원) 이후 내리막을 이어오다가 30일 200원 반등했지만, 하루를 버티지 못하고 31일 300원 내린 1만7500원에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에서는 3일 2만750원을 기록한 후 25일(1만8000원)까지 하향 조정된 후 반등 기회를 못잡는 모습이다. 

거래 가격이 반영되는 증권플러스 비상장과 서울거래 비상장 기준가는, 각각 1만7400원(-400원), 1만7700원(-200원)에 6월 거래를 시작했다. 

쓰리디팩토리는 피스탁에서 30일부터 이틀간  500원 올라 7000원을 기록했다. 38커뮤니케이션 호가는 매도 7000원~1만원, 매수 6300원~6700원에 형성되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는 7800원(+550원), 6000원이다.

케이뱅크는 지난 1분기 매출액이 823억7천만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261억3천만원) 대비 215.18% 성장했다. 

같은 기간에 쓰리디팩토리는 성장률이 더 높다. 매출액이 8억원으로 전년 1분기(1억3천만원) 대비  6배 넘게 뛰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11억1천만원(전년 -5억6천만원)으로 손실폭이 깊어졌고, 순이익은 -5억원(전년 2억4천만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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