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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루닛, 상장심사 통과하고 내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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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루닛, 상장심사 통과하고 내리막
  • 이정형
  • 승인 2022.05.29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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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이 지난달 22일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 통과를 발표한 후 연일 내리막을 타고 있다. 

호가사이트 피스탁에서 22일 8만5000원(기준가)에 마감한 후 287일 5만5000원까지 내려 앉았다. 38커뮤니케이션에서도 같은 가격으로 떨어졌다.

거래 가격을 반영해 기준가를 산출하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는 29일 5만4500원을, 서울거래 비상장은 5만1500원을 기록했다.

최근 상장주식 약세가 비상장주식으로까지 이어지며 IPO(기업공개) 시장이 움츠린 상황에서 상장 일정을 잡지 못한 영향으로 보인다.

올해 1월 현대엔지니어링을 시작으로 2월 대명에너지, 3월 보로노이 상장 철회가 이어졌고 이달에는 SK쉴더스, 원스토어, 태림페이퍼도 공모 부진으로 상장을 미룬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루닛은 암 조직을 분석해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하는 AI 기반 조직분석 플랫폼 '루닛 스코프 IO'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6월 3일~7일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연구에서 루닛 스코프 IO는 암 환자 조직 슬라이드의 면역세포 밀도와 분포 위치 등을 분석해 면역 활성(Inflamed), 면역 제외(Immune-Excluded), 면역 결핍(Immune-Desert) 등 3가지로 구분해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가 좋은 그룹을 예측했다.

AI는 면역세포인 종양침윤림프구(TIL)가 종양세포 주위에 분포하는 '면역 활성' 그룹에서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가 좋다고 나타났다.

현재 주요 제품과 서비스는 암 진단 관련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 Lunit INSIGHT와 암 치료 관련 이미징 바이오마커 솔루션 Lunit SCOPE이다.

Lunit INSIGHT 영역에서는 1)의사의 의료영상 판독을 보조하여 암을 조기 진단하는 제품군 2)의료영상에서 새로운 이미징 바이오마커를 발굴하여 암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Lunit SCOPE 영역에서는 1)의사의 조직병리 슬라이드 판독을 보조하여 바이오마커의 발현율을 정량화하는 제품군 2)새로운 이미징 바이오마커를 발굴하여 면역항암제의 치료반응을 예측하는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CXR는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서 10가지 흉부 이상소견을 검출하며, MMG는 유방촬영술 영상에서 유방암 의심부위 검출 및 유방 치밀도를 분류해 판독 의사의 진단을 보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이다. Lunit SCOPE는 인공지능 기반 항암제 치료 결정 솔루션으로 사용되고 있다.

지난 1분기 미국과 중국의 종속기업을 포함한 연결 매출액은 29억8천만원으로 해외 비중이 87%이다. 영업손실 134억2천만원, 순손실 217억6천만원을 기록했다. 

자본총계는 -185억5천만원으로 자본금이 전액 잠식된 상태이고 부채총계는 977억1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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