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권에 이어,
이제 수십년된 민주당의 몰락을 봅니다.
참 씁쓸합니다.
그래도 수십년간... 거친 풍랑을 헤쳐온 ‘민주당’ 범선인데,
지금은 돛과 닻 잃은 채 표류하는 것도 모자라,,,
항구 대폿집의 웃음거리 안주로 전락했습니다;;
오늘은 노 대통령 추도식이 있었던 날입니다.
선거 때문인지,,,
앞다퉈 과거 노 선장 추도하고 스스로 적통 계승자라 우기는 형국입니다.
하지만 그들 행동은 정작 전혀 딴판인걸 알 수 있습니다.
지역구도 타파라는 대의명분을 위해 사지라는 걸 알면서도,
그 노 선장은 단신으로 적지에 투신했지만,,,
지금의 민주당에서는 그런 사람을 본 일이 없습니다.
듣는 것 만으로도 낯 뜨거울 일을 두고도,,,
언론이 문제삼아 보도하면 기레기들의 음모이고,
검사가 기소하면 정치 권력화된 검찰이고,
판사가 판결하면 사법농단이랍니다.
그 옛날, 그 노 선장이 그렸던 세상은 농도 0.73%의 칵테일에도 겸허했을 겁니다.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마태.23.11-12)
민주주의 발전을 고민했던 서초동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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