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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아리바이오, 손실 늘어도 기대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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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아리바이오, 손실 늘어도 기대치 높아
  • 이정형
  • 승인 2022.05.20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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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이오가 5거래일 오르막을 접었다. 20일 장외주식시장 K-OTC에서 전일 대비 500원 오른 2만45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가 오후 2시 23분에는 400원 내린 2만3550원에 매매를 체결했다. 

출처:K-OTC
출처:K-OTC

지난 16일 발표한 1분기 실적은 지난해보다 저조했다. 매출액은 5억3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2천만원 가량 증가했는데, 판매비와관리비가 83억원으로 48억원 가량 늘어났다.

이에 영업손실이 82억3천만원(전년 34억9천만원)으로, 순손실은 84억9천만원(전년 42억7천만원)으로 커졌다.

그러면서도 유상증자로 인해 자본금과 주식발행초과금이 증가해 자본총계는 1150억7천만원(전년 266억원)으로 증가했다. 부채총계는 502억3천만원(전년 103억4천만원)으로 5배 가량 늘어났다. 

매출액은 리란시, 갓필 등 필러제품 비중이 58%로 가장 크며, 주름 및 피부개선 기능성 화장품에서 발생했다.

개발중인 치매 치료제 AR1001는 지난해 미국 임상 2상을 마치고 최근 글로벌 임상 3상에 들어갔다. 지난 18일은 삼진제약과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으며, 공동 연구할 계획이다.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이사는 "우리의 최첨단 연구개발 인프라와 중추 신경계 질환 제품 개발 노하우를 접목하여 공동연구에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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