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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디앤디파마텍, '반등' 조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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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디앤디파마텍, '반등' 조정 중
  • 이정형
  • 승인 2022.05.20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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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시장에서 디앤디파마텍이 3만1500원으로 조정되는 모습이다. 

19일 호가 사이트 피스탁에서 전날 500원에 이어 500원 올라 3만1000원(기준가)에 마감했다. 지난 2일(3만2000원) 이후 11일(3만원)까지 내리막을 탔었다. 38커뮤니케이션에서는 2일부터 3만2000원을 유지하다가 16일  500원 내린 3만1500원을 기록하고 사흘째 변동이 없다.

4월부터 하향 조정되었다. 피스탁에서 15일 6만1500원, 22일 5만원, 26일 4만2000원으로 떨어졌고  38커뮤니케이션 기준가는 22일 5만1000원, 26일 4만2500원으로 내려앉았다.

디앤디파마텍은 이슬기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교수가 설립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와 파킨슨병 신약 후보물질 NLY03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지난 10일 자회사 뉴랄리 공동창업자이자 퇴행성 뇌질환 분야 세계 석학인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테드 도슨(Ted Dawson) 교수와 발리나 도슨(Valina Dawson) 교수 연구팀이 파킨슨병 발병 과정에서의 중요 기전을 규명하며 억제·예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논문을 국제 학술지 셀(Cell)에 발표한 바 있다.

중뇌 흑질에 분포하는 도파민 분비 신경세포가 사멸하면서 발생하는 파킨슨병은, 신체 떨림 및 경직, 느린 운동, 자세 불안정 등 증상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이다. 

테드와 발리나 교수 연구팀은 새로운 세포사멸 메커니즘인 ‘파타나토스’를 발견하고 이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오고 있다. 파킨슨병 동물모델에서 도파민 작용 신경세포 손실과 행동 결손을 방지하는 물질을 통해 치료약 개발 가능성을 추적하는 중이다.

미국에 의약품 연구 개발 및 제조업을 영위하는 종속기업 5곳이 있다. 지난해 라이선스(12억8천만원)와 연구용역(8천만원)을 통해 13억6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비용이 770억4천만원 지출되어 영업손실 756억8천만원, 순손실 698억2천만원을 기록했다. 

누적 결손금은 1575억4천만원이며 자본총계는 1383억3천만원이다. 부채총계는 1127억8천만원이며 그중 유동부채가 668억6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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