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넨셀이 내리막을 타고 있다. 상승 동력이 꺼졌을까. 38커뮤니케이션에서 지난 1월 3일 매도 1만3500원, 매수 1만2000원~1만3000원에 형성된 호가가, 지난 3월에는 매도 6000원, 매수 3000원까지 추락했다.
그후 탄력을 받으며 5월 3일 매도 8500원, 매수 7000원으로 회복되었다가 주춤하면서 17일은 매도 7000원~7500원, 매수 6000원~6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기준가는 전일 대비 100원 오른 6600원, 서울거래 비상장은 500원 내린 7500원이다. 거래 내역이 반영된 금액이다.
투자자들은 회사에 원천적 의문을 던지고 있다. 믿을만한지, 투자할 가치는 있는지 라고 묻고 있다. 하지만 성공 가능성을 기대하는 이들이 내놓는 근거도 부족하지 않다.
회사측은 지난 4월에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환자 모집을 개시했다고 밝혔으며, 이달 2일에는 제주에 의약품 원료 재배단지를 조성해 코로나19 및 대상포진 치료제의 원료 식물인 담팔수 약 10만 그루를 식재한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사업 실적이나 재무 상태 관련 공시 자료는 확인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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