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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링크, '세계 최초' 오프라인 NFT 멤버십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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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링크, '세계 최초' 오프라인 NFT 멤버십 선보여
  • 이정형
  • 승인 2022.05.10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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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C 태그 기반 정보 전달 솔루션 기업 ‘올링크’는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 합병을 기념하여 코리아 세븐의 NFT 멤버십 서비스 출시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 ‘클레이튼’과 같은 업계 선두주자들과 손잡은 이번 서비스는, 오프라인에서 동작하는 NFT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블록체인 산업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 NFT를 클립(Klip)에 보유한 고객이 세븐일레븐 앱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올링크 태그에 터치하여 결제하면 Klay (가상화폐)를 리워드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세계 최초로 사용자의 실시간 태깅 정보에 기반한 NFT 멤버십 서비스를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운영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올링크의 장우석 이사는 “현재 NFT를 포함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의 미래는 더욱 다양한 오프라인 사용처를 만드는 것”이라며 “올링크 솔루션이 세계 최초 실시간 오프라인 NFT 멤버십 서비스에 적용된 것에 이어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가 쉽게 오프라인으로 확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코리아세븐 구인회 디지털혁신부문장은 “고객에게 보다 친근하고 편리하게 세븐일레븐을 방문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혁신을 접목하고 있다. web 3.0시대에 부합하는 새롭고도 편리한 멤버십 서비스와 함께 고객의 눈높이를 맞춘 보상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라운드X 관계자는 “클립을 통해 기업들은 별도의 지갑을 구축하지 않아도 고객 대상 NFT를 발행할 수 있고, 사용자들 또한 발급받은 NFT를 관리하고 오프라인 매장 등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클립의 편리성, 확장성, 안전성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록체인 기반 NFT의 열풍으로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이 메타버스와 함께 NFT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으나 온라인에 한정돼 있다는 점에서 한계점이 거론되고 있다. 명확한 경제 활동이 없이 온라인 활동에 따라 바뀌는 가치가 거품이라는 의견도 많다.

이런 가운데 세븐일레븐 멤버십 서비스는 오프라인에서 실질적인 소비와 함께 활용되며, Pay2E (Pay to Earn)이라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어 향후 다양한 활용을 기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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