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에이아이(대표 송형석)가 11일 금융투자협회의 장외주식시장 K-OTC에서 거래를 개시한다. 보통주 2702만2997주(액면가 100원)가 등록되며 매매기준가는 125원이다.
2020년 5월에 설립되어 AI의료지원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송형석 대표가 45.94%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이다.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의료지원플랫폼 SSAM(System & Solution for AI Mundi)은 다양한 기술력을 구현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 플랫폼이다.
중소형 병의원은 AI CALL 및 AI PAGE를 통한 안내 및 예약서비스를 도입하고 있으며, 대형병원은 AI ROBOT을 포함한 플랫폼을 구축해 Virtual Care Center까지 확장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AI Page 서비스는 사용자 중심 인공지능 홈페이지로 음성과 텍스트로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제공하며, 실시간 EMR 연동을 통한 24시간 예약을 개발 지원하고 있다.
AI Call 서비스는 24시간 365일 콜상담이 가능한 인공지능 고객상담 플랫폼이다. 음성인식, 음성합성, 텍스트분석, 다국어지원 등 다양한 AI 기술을 결합하여 고객응대를 지원한다. 특히, 병원의 EMR/CRM 정보를 연동하여 실시간 예약, 취소, 변경을 도우며, 고객 요청사항을 메모로 전달하여 직원이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AI ROBOT은 자율주행 기반으로 위치 안내 및 목적지 동반 서비스가 가능하며, AI PAGE를 통한 병원 소개와 콘텐츠를 모바일 뿐 아니라 로봇 화면에서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올해 LG전자와 손을 잡고 병원의 특장점 콘텐츠를 커스터마이징 하여 로봇에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개발 제공하고 있다. 원격진료 및 비대면 화상진료시 로봇의 큰 디스플레이로 고객과 의료진의 편의를 높일 수 있다.
이외에 와이즈에이아이에서 제공하는 현황과 운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Admin 페이지인 AI HQ(Head Quarters) 그리고, AI직원 SSAM이 고객을 응대하여 고객 DB를 효율적으로 확보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마케팅 수단으로서 활용하는 AI Marketer를 제공한다.
수주 실적을 보면, 2019년에 서울 소재 은평/서울 성모병원 AI의료지원 로봇 및 플랫폼 개발/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납품을 완료했다. 지난해는 을지대학교병원(의정부) 의료정보시스템(로봇부문) 개발/공급을 완료했다. 바로선병원 외 10여개 이상 중소형병의원의 AI의료지원플랫폼을 공급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서울시카고치과병원 SSAM-VICTOR 도입 결정 후 지난 4월 현재 개발 완료 후 모니터링 진행 중이다. 그리고 올 2월 미소아이안과 위례점 계약 및 AI CALL 및 AI PAGE의 기본 안내 기능 도입, 그후 AI ROBOT 외 예약기능, 아웃바운드 도입 확정으로 개발 진행 중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8억2천만원으로 모두 AI의료지원 플랫폼 내수와 수출에서 발생했다. 영업손실 7억7천만원, 순손실 7억2천만원을 입었으며 결손금이 14억5천만원이다. 자본총계는 30억원, 부채총계는 11억2천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