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20:01 (목)
[장외주식] 알바이오, 흑자 전환에 적정가 고민?
상태바
[장외주식] 알바이오, 흑자 전환에 적정가 고민?
  • 이정형
  • 승인 2022.05.06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외주식 호가게시판 K-OTCBB에 따르면, 4일 알바이오(대표 라정찬) 500주가 2600원(평균체결가)에 거래되었다. 지난달 6일 4500원에 매매된 이후에 11일 2700원으로 떨어지더니 등락을 거듭하며 29일에는 3100원을 기록했다. 

중증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이 주요 파이프라인인 바이오기업이다. 지난해 사업보고서 기준으로, 국내 임상시험 및 품목허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계회사인 (주)네이처셀과 공동임상개발협약을 체결해 조인트스템을 비롯한 세포치료제(아스트로스템, 아스트로스템-V)의 해외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조인트스템은 K-L Grade 3의 퇴행성 슬관절염을 적응증으로 하며 국내 임상3상과 미국 2상을 종료하고 미국 2b/3a상 임상 계획 승인, 아스트로스템(알츠하이머병)은 미국 임상1/2a상 완료 후 2b상 임상시험 계획 승인, 아스트로스템-v(코로나-19로 인한 폐렴 등)은 미국 1/2a상 임상시험 계획 승인 상태이다.

지난해 주식선택권 행사, 전환사채의 보통주 전환으로 자본총계가 553억7천만원(전년 -32억6천만원)으로 증가해 자본금(633억2천만원) 전액잠식을 벗어났다. 

매출액은 25억2천만원이며 줄기세포사업 용역(19억7천만원), 상품(5억5천만원) 수출 및 내수로 구성된다. 

영업이익은 2019년(-32억8천만원), 2020년(-52억2천만원)에 이어 -70억2천만원으로 손실폭이 커졌는데, 순이익은 530억6천만원(전년 -74억4천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네이처셀에 대한 지분법적용투자주식처분이익(782억원) 영향이다. 지분율은 20%미만이지만 독점적인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지분법이 적용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