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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루닛, 심사 통과에도 "무덤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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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루닛, 심사 통과에도 "무덤덤"
  • 이정형
  • 승인 2022.05.0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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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이 장외주식시장에서 6일만에 반등했다. 지난달 22일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힌 종목이다.

장외주식 호가 사이트 피스탁에서 22일에 3000원 오른 8만5000원(기준가)에 마감한 후 29일(7만8500원)까지 하락했다가 2일 500원 만회했다. 매도 및 매수 호가를 반영해 산출한 금액이다.

38커뮤니케이션 기준가는 22일 5500원 오른 8만7000원을 기록한 후에 28일(7만8500원)까지 내리막을 탔다. 29일 하루 쉬고 2일 1000원 반등해 7만9500원을 기록했다. 3일 호가는 매도 8만1000원, 매수 7만6000원이다. 

비상장주식 거래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 기준가는 7만9500원, 서울거래 비상장은 8만원이다. 거래 및 매물로 산출된 가격이다.

회사측은 IR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지난달 28일에는 오는 6월 3일~7일, 미국 시카고 '2022년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2)'에서 단독 및 공동 연구 11편(포스터 7편, 온라인 4편)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AI 바이오마커 루닛 스코프 IO(Lunit SCOPE IO)를 활용해 환자별 면역학적 형질에 따라 3가지 면역표현형으로 분류해 연구를 진행했으며, 16개 이상 다양한 암종에서 면역항암제 치료 결과를 예측하는 모델로서 유의함을 입증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하지만 비상장주식 투자자들의 반응은 두덤덤하다. 호가 사이트를 보면, "10만원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있는가 하면, 상장 추진에 무관심한 듯 입을 다문 느낌도 역력하다.

루닛의 지난해 재무제표는 아직 공시되지 않았다. 2020년말 미국과 중국의 종속기업을 연결한 자본총계는 -1306억4천만원으로 자본금(4억원)이 전액잠식된 상태였다. 누적 결손금이 1452억원이었다. 그해 매출액은 14억3천만원으로 영업손실 209억5천만원, 순손실 837억4천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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