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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아리바이오, 임상3상 추진에 +8.33% 축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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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아리바이오, 임상3상 추진에 +8.33% 축포
  • 이정형
  • 승인 2022.05.0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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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장외주식시장 K-OTC는 아리바이오의 독무대였다. 전일 대비 8.33%(1950원) 오른 2만5350원에 마감하며 전체 거래대금 53억2천만원의 67%(35억6천만원)를 차지했다.

주가 추이(단위:원)

출처:K-OTC
출처:K-OTC

이날 회사측은 치매치료제 AR1001의 미국 FDA 임상 3상을 계획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련 규약 작성에 착수했으며, 신약허가신청(NDA)에 필요한 추가 자료 및 시험에 대한 준비 작업도 시작했다. 

최근 미국 임상 2상 종료 미팅을 가졌다고 한다. 연구책임자 데이비드 그릴리 워싱턴 주립대 의대 임상 부교수, 아리바이오의 치매치료제 개발 연구 및 인허가 전문가 그룹과 제임스 락 미국 지사장 등이 참여해 임상 2상의 안전성 및 유효성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임상 3상 시험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는 설명이다.

아리바이오 정재준 대표는 “임상 3상의 환자군 선정 및 미국 FDA가 원하는 유효성 평가 지표와 알츠하이머 환자 대상 향후 신약개발 방향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설계하는 유익한 기회였다”고 전했다.

데이비드 그릴리 박사는 “FDA와의 미팅은 원활하고 효율적이고 진행되었으며, 아리바이오 임상 3상 디자인에 의미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회의였다”고 말했다.

현재 임상 3상을 위한 임상 약 제조에 들어가 올해 8월까지 완제 의약품 제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연말 목표로, 코스닥 기술 특례 상장 평가 준비와 AR1001 기술 이전 성과를 위해서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K-OTC 가중평균주가는 지난달 26일부터 5일 동안 4100원 오른 2만5000원이다. 2일 장외주식 호가 사이트 피스탁에서는 매도 2만2000원, 매수 1만80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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