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종이 강세다. 28일 코스피시장에서 전일 대비 4.5% 올랐다. 코스닥까지 합해서 건설주 74종목 가운데 54종목이 상승했으며, 삼성물산은 6.94%(7500원)올라 11만5500원, GS건설은 6.50%(2600원) 상승해 4만2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외주식시장 K-OTC에서 건설 대장주 SK에코플랜트가 28일~29일 900원 상승했고 29일 오전 500원 더 보태 9만1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주가 추이(단위:원)
장외주식 호가 사이트 피스탁에서는 28일 300원 올라 9만1500원(기준가)에 마감했다.
SK에코플랜트의 매출액(연결)은 감소 추세다. 2019년 7조5660억원, 2020년 6조9664억원에 이어 지난해 6조1738억원이다. 기말현금은 1조1597억원으로 2019년(8668억원), 2020년(8705억원)에 이어 증가했다.
이 기간에 영업이익은 3158억원, 1745억원, 1160억원으로 줄었는데, 순이익은 2423억원, 1054억원을 쪼그라들었다가 2481억원으로 늘어났다. 중단사업이익이 2260억원(전년 833억원) 발생한 영향이다.
K-솔루션스사업그룹, P-솔루션스사업그룹, Gas&Power 사업그룹, 배터리사업그룹 및 Industrial 사업그룹을 물적분할해 SK에코엔지니어링에 흡수합병하는 방식의 분할합병 이후 분할승계회사의 지분 매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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