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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못구한 이상휘, '윤' 실세 자격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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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못구한 이상휘, '윤' 실세 자격 되나
  • 이정형
  • 승인 2022.04.2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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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초 광우병 시위로 식물 대통령 된 MB 비서관 이상휘, '윤' 실세 꼽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의 이상휘 정무2팀장이  실세로 부각받고 있다. 

3월 28일 신동아는 “그가 한 일은 尹 당선인만 안다!”고 했다. 이명박(MB) 정부 시절 청와대 춘추관장과 홍보기획비서관을 역임했으며, 대통령 비서실에 기용될 전망이라고 했다.

이달 19일 세계일보는 "윤 당선인의 내각과 대통령실 인선 검증은 당선인 비서실 이상휘 정무 2팀장이 이끄는 추천팀과 주진우 변호사가 이끄는 검증팀이 주도하고 있다"고 했다. 

"정무 판단 부족한 인사 검증, 부실 논란 불렀다"는 제목을 달면서 인수위 내부에서 1차 검증을 제대로 하지 못한 추천팀의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고 전했다.

3월 22일 MBN은 2016년 새누리당의 서울 동작갑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사실도 환기시켰다. 

"저는 그저 바닷가 촌놈 출신입니다. 하지만 거짓없이 성실하게 묵묵하게 제 길을 걸어왔다고 저는 자부합니다. 그게 제가 가진 전부입니다."라며 서민 감성에 호소했다.

실업계고등학교를 간신히 졸업할 정도로 불우했던 가정 형편 탓에 부두하역 노동자 등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였지만, 38살 늦깎이 대학생, 50대에 언론학 박사가 된 뒤 대학교수까지 됐다고 입지전적 인생을 소개했다.

26일 정치, 시사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새정부 홍보수석으로 이강덕 전 KBS 대외협력실장이 유력하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이상휘 정무팀장과 친한 게 아닌가 싶다. SD(이상득) 라인일 것 같다"고 추측했다.

2010년 10월 시사인은 "이상휘 청와대 춘추관장은 포항 출신으로 박영준 국무차장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인물"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네이버 프로필을 보면, 이 팀장은 1963년생으로 포항해양고등학교, 용인대학교를 졸업한 인물이다.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는 과거 포항수산고등학교였다가 2002년에 교명을 변경했다.

이 팀장이 고등학교에 입학할 때 포항시는 학교별 고사로 고교 신입생을 선발했는데, 포항수산고등학교는 성적에서 최하위권으로 꼽혔다. 같은 포항시의 동지상고 야간을 다닌 이명박 전 대통령이 총애할만한 이력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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