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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코스텍시스, 매출액 +23.05%...영업이익은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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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코스텍시스, 매출액 +23.05%...영업이익은 줄어
  • 이정형
  • 승인 2022.04.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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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시장 K-OTC에서 거래되는 코스텍시스(대표 한규진)가 지난해 매출액이 103억6천만원으로 2020년(77억3천만원) 대비 23.05%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억7천만원(전년 6억1천만원)으로 감소했다. 매출원가가 87억6천만원(전년 57억5천만원)으로 52.15% 늘어난 영향이다. 하지만 순이익은 7억1천만원(전년 5억8천만원)으로 늘어났다. 기타수익과 법인세수익이 발생한 영향이 크다. 

영업활동으로 창출된 현금흐름은 -11억9천만원으로 마이너스를 이어갔지만, 차입금이 증가하고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등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유입액이 늘어 현금및현금성자산은 7억7천만원이다.

지난해 결손금(5억7천만원)이 해결되어 이익잉여금(1억9천만원)을 기록했으며, 자본총계는 100억7천만원으로 전년(44억7천만원) 대비 증가했다. 부채총계는 204억9천만원(전년 109억7천만원)으로 늘어났다.

주가 추이(단위:원)

출처:K-OTC
출처:K-OTC

5G 등 통신용 파워 트랜지스터의 세라믹 패키지와 LCP(Liquid Crystal Polymer) 패키지 및 QFN(Quad Flat No lead) 패키지, 세라믹 기판과 전기 자동차의 파워 반도체용 인터포저, 스페이서 등 방열 부품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다.

주요 제품인 전력증폭기와 파워 트랜지스터는 기후, 지형, 건물 등 외부 영향에 의해 신호가 변형, 왜곡이 발생하지 않도록 무선통신장비의 송수신단에서 신호를 증폭시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반도체 패키징 기술은 반도체를 외부단자와 칩을 연결하고, 칩에서 발생하는 열을 외부로 방출하며 충격이나 습기로부터 보호해 전자 디바이스의 성능과 신뢰성을 확보한다.

그리고 고방열 소재 및 부품은 반도체 모듈 가동 중에 발생하는 열을 제어하여 제품 수명과 성능을 결정하는 반도체 소자 핵심 요소 기술이다. 반도체 모듈의 불량은 습도, 먼지, 진동 및 온도에 의해 발생되는데, 온도에 의한 고장이 55% 이상이며, 소자 작동 온도가 10℃ 상승할 때 모듈 수명은 2배 감소한다.

회사측은 21일 UI벤처투자조합5호, 큐캐피탈홀딩스를 대상자로, 20억원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시설 및 운전 자금 조달 목적이다.

25일 K-OTC 거래는 전일 대비 1000원 내린 8990원에 마감했으며 시가총액은 39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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