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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보로노이, 주가 관리에 "고군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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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보로노이, 주가 관리에 "고군분투"
  • 이정형
  • 승인 2022.04.2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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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공모를 철회한 후 5월에 다시 착수한다고 알려진 보로노이(김현태)가 장외주식시장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다. 시장평가 우수 기업(유니콘) 특례 제도 상장을 위해서는 시가총액 5000억원 이상이 예상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22일 증권플러스 비상장 기준가가 전일 대비 400원 내린 3만4800원을, 서울거래 비상장에서는 전날과 같은 3만7000원을 기록했다. 지난번 공모가 밴드(5만원~6만5000원)에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다.

장외주식 거래플랫폼 38커뮤니케이션 호가는 매도 4만원~5만3000원, 매수 3만원~3만8500원에 형성되었다. 피스탁에서는 매도 4만원~6만3000원, 매수 3만2000원~3만8000원이다.

세포 내 신호전달을 담당하는 550여 개 인산화효소(Kinase) 중 질병의 원인이 되는 인산화 효소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그 기능을 조절해 병을 치료하는 표적치료제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인산화효소의 돌연변이로 생긴 종양에 효과적인 정밀표적치료제(Genotype-directed Therapy)를 개발해 전기임상(임상 1상, 2a) 이전에 기술이전(License-Out, L/O)하는 사업을 영위한다.

2021년 매출액은 147억8천만원으로 전년(61억8천만원) 대비 139.33%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108억2천만원(전년 270억2천만원)으로 줄어든 반면, 순손실은 228억6천만원(전년 244억9천만원)으로 늘어났다. 무형자산손상차손이 42억7천만원 발생한 영향이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176억4천만원인데 전환사채를  발행해 250억원을 조달했으며, 기말 현금및현금성자산은 182억원이다.

결손금이 1001억5천만원인데 주식발행초과금이 991억4천만원으로 자본총계는 69억2천만원이다. 부채총계는 332억4천만원인데, 유동성(88억4천만원) 및 비유동성(142억9천만원) 전환사채 비중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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