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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퓨쳐메디신 '고단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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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퓨쳐메디신 '고단한' 반등
  • 이정형
  • 승인 2022.04.18 2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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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메디신(대표 정낙신, 정완석)이 18일 장외주식 거래플랫폼 피스탁에서 11일만에 반등했다. 4~6일 1000원 하락해 1만원(기준가)을 기록한 후 15일까지 변동이 없었다. 18일은 250원(2.50%) 오른 1만250원에 마감했다.

반면에 38커뮤니케이션에서는 4~5일 500원 하락하고서 14일 350원(3.26%) 더 내려 1만400원을 기록했으며 18일까지 변동이 없다. 호가로 기준가를 산출하는 거래플랫폼들과 달리 거래 및 매물을 취합하는 서울거래 비상장 기준가는 1만8500원이다.

퓨쳐메디신은 뉴클레오사이드 유도체에 기반한 FOCUSTM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합성신약을 개발하는 회사다. 임상 단계에 있는 의약품 기술이전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지난해 매출액은 10억원으로 모두 항염증·항섬유화제인 FM101 기술이전에서 발생했다. 

비알콜성지방간염, 녹내장, 당뇨병성 신증,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 등을 타겟 질환으로 하는 품목으로, 2020년 9월에 에이치케이이노엔과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전체(한국, 중국, 대만 포함)에서 기술에 대한 전용실시권을 부여하며 임상2a상에 진입한 상태이다.

지난해말 연결 기준으로 66억8천만원의 영업손실과 13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결손금은 469억2천만원인데 주식발행초과금이 483억8천만원 있어 자본총계는 71억8천만원이다. 부채총계는 11억6천만원이며 금융부채(5억3천만원) 비중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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