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장외주식시장에서 의약-바이오 종목주가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노바셀테크놀로지와 솔젠트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사설 장외주식 거래플랫폼 38커뮤니케이션 기준가가 전일 대비 250원(3.3%) 오른 7750원을 기록했다. 4일(6350원) 이후 나흘째 올랐다.
피스탁에서는 5일(6200원) 이후 사흘째 오르막을 탔다. 이틀간 1300원 오른데다 250원(3.33%) 보태 7750원에 마감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기준가도 7750원으로 전일 대비 150원(1.97%) 올랐으며, 서울거래 비상장은 7500원으로 전날 가격을 유지했다.
솔젠트 주가 추이(단위:원)
솔젠트는 38커뮤니케이션에서 6일(8700원) 이후 이틀째 올랐다. 7일 350원(4.02%)에 이어 8일 250원(2.76%) 보태 9300원을 기록했다.
피스탁 기준가는 7일 100원(1.16%), 8일 300원(3.45%) 오른 9000원으로 산출됐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는 전일 대비 1400원(16.28%) 올라 1만원을 기록했고, 서울거래 비상장 기준가는 500원(5.26%) 오른 1만원이다.
38커뮤니케이션과 피스탁 기준가는 매도 및 매수 호가로 산출하고, 증권플러스 비상장과 서울거래 비상장은 거래 가격이 반영된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펩타이드 면역치료제 전문기업이며, 솔젠트는 PCR기술을 응용한 분자진단시약과 진단키트를 개발 한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최근 기술성 평가를 청구했다고 알려지며 주주들의 기대감이 높아져 있고, 솔젠트는 경영권 분쟁이 수습되어 향후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말 기준 재무상태는 노바셀테크놀로지는 자본총계 -21억1천만원으로 자본이 전액 잠식된 상태이고, 솔젠트는 이익잉여금이 39억2천만원, 자본잉여금이 461억4천만원 누적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