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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큐라티스, 상장예비심사 청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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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큐라티스, 상장예비심사 청구 계획
  • 이정형
  • 승인 2022.03.24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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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전문 기업 큐라티스(대표 조관구)가 올해 안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목표를 24일 밝혔다.

이크레더블과 NICE평가정보의 '백신 개발 플랫폼 기술' 평가를 통과했으며, 이른 시일 중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큐라티스는 성인·청소년용 결핵 백신 QTP101의 상용화에 가장 앞섰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최근 결핵연구원 김천태 원장을 영입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큐라티스 오송바이오플랜트 전경

지난해 상반기 국내 성인용 2a상 및 청소년용 1상 임상에서 백신 안전성 및 면역원성에서 우수한 결과를 확보했으며,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글로벌 후기 임상 시험 계획을 신청해 올해 아시아 국가에서 임상 시험을 계획하고 있다.

차세대 mRNA 코로나19 백신 QTP104는 2021년 7월 식약처에서 1상 임상 시험을 승인받았고, 신촌·강남 세브란스병원에서 임상 시험 중이다. 상반기에 차세대 mRNA 코로나19 백신 투여를 완료하고 하반기 중 임상 시험 종료를 목표다. 

지난 1월에는 비타민C 주사제 ‘큐아씨 주(아스코르브산)’ 발매를 시작으로 오송바이오플랜트의 상업용 생산을 시작했다. 성인·청소년용 결핵 백신 QTP101과 차세대 mRNA 코로나 백신 QTP104 상용화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는 평이다.

지분은 조관구 대표 외 특수관계자가 17.50%를 보유하고 있으며. KAI-열림헬스케어투자펀드(6.12%), DKI Growing Star 3호 투자조합(4.43%) 등 구성이다.

2020년말 자본총계는 47억6천만원으로 자본금(104억6천만원)이 잠식된 상태이며 부채총계는 465억원이다. 그해 매출액은 1억1천만원으로 영업손실 132억1천만원, 순손실 181억2천만원을 기록했다.

이날 사설 장외주식 거래플랫폼 피스탁 호가는 매도 1만4500원, 매수 1만3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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